[새소식]재활용품 가저오면 물티슈가 '공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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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흥시 정왕본동, 지구 살리기 앞장
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3월부터 폐건전지, 우유팩, 투명페트병 둥 재활용품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나 물티슈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.
골목자치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적으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고자 마련됐다.
환경부에서 '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' 개정으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도록 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25일에는 이를 일반주택까지 확대 시행했다.
정왕본동은 이번 교환사업을 통해 추가된 분리수거 항목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등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.
이번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, 교환 품목은 폐건전지, 종이팩, 투명페트병이다. 단,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세척하고,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지를 제거한 후 압착해 배출해야 한다.
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에게는 종류별 2kg당 종량제봉투 20L 1매 또는 물티슈 1개를 선택해 제공한다. 단, 종이팩은 키친타월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.
오을근 정왕본동장은 “다세대·다가구 밀집지역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유도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”며 “환경 보호 활동에 정왕본동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”고 당부했다.
[출처]e대한경제 | 박범천 기자 2022.03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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